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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리뷰/영화
2014. 9. 21. 21:09
너무 영화같지도 않고 너무 현실적이지도 않은.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 그리고 무엇보다
사실적이면서 극적이지 않은.. 잔잔한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아름다움을 너무 과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누군가에게는 심심하게 보일 수 있는 영화이지만
잔잔하게 감동적이면서도 아름다워 볼만한 영화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거의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라, 영화에서도 음악이 자주 등장한다.
그 음악이, 밖에서 쇼핑하다가 듣고, 길거리 지나가면서 들었다.
영화가 꽤 대중화된 듯 하고, 밖에서 들으니 참 반갑고..ㅎㅎ
여담이지만 여주 영국여자 너무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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