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단스 펜슬 (일명 짭플펜슬) 사용해보았어요

리뷰/전자기기 2020. 1. 24. 16:43


안녕하세요~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애플 정품 애플펜슬을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오늘은 애플펜슬의 짭플펜슬인 나단스 펜슬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애플펜슬 1세대 박스와 비슷한 크기와 색의 외관입니다.

 

 

 

나단스 펜슬이 지원하는 기기는

 

아이패드6, 7,

 

아이패드 미니5,

 

아이패드 에어 3,

 

아이패드 프로 1, 3

 

이렇게네요.

 

 

 

 

 

 

구성품은 깔끔하고 간단합니다.

 

나단스 펜슬 본품, 영문 설명서, 5핀 짧은 케이블, 여분의 펜촉 1개 입니다.

 

 

이제 아이패드랑 연결해보겠습니다.

 

 

 

 

 

연결하려고 아이패드에서 블루투스 세팅 켜놓고

 

설명서를 봤는데 connect 관련 부분이 없는거예요..?!

 

잠시 당황했지만ㅋㅋㅋ

 

사진처럼 펜슬의 상단부분을 터치하면 파란색 불빛이 들어오는데요,

 

그냥 자동으로 인식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볼펜같네요 ㅋㅋㅋ

 

 

 

 

 

 

저는 주로 필기를 해서

 

우선 노타빌리티에서 테스트해봤습니다.

 

 

 

 

남색은 기존 애플펜슬이고요

 

그 아래 보라색은 같은 두께로 적었는데 저렇게 두껍게 나오네요^^;

 

 

 

 

굿노트에서도 짭플펜슬로 필기해봤습니다.

 

매우 확대한 상태예요

 

사실 애플펜슬을 사용해보고 나서 쓰니까 안예뻐보이는건 사실이지만,,ㅠㅠㅠ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하네요

 

 

 

 

나단스 펜슬은 틸트 기능(기울기 지원)을 지원한다고해서

 

스케치 앱에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잘 되네요^^

 

 

 

딱히 그림 안 그리고, 간단한 터치나 필기만 하시는 분들에게는

 

애플 펜슬의 대용품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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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대한 간단한 생각

리뷰/전자기기 2014. 9. 21. 23:44

안녕하세요 아이폰 사용자입니다. 아이폰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하고자 글을 씁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은 아이폰 5S 입니다. 사용한지는 꽤 되었지만, 블로그를 이제 시작해서..

간단한 이야기만 해보고자 해요.


일단 저는 5S로 아이폰을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원래 아이패드를 갖고 있었어서, 아이폰을 매우 갖고싶었어요, 이유는 애플제품을 한번이라도 써보신 분은 알고 계실겁니다, 애플의 생태계에 빠졌구나!


자세히 설명해보자면^^; 애플의 제품끼리는 데이터가 서로 잘 동기화되게끔 만들어졌어요. 쉽게 말하면, 내가 아이패드에서 몸무게 기록 앱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럼 아이폰에도 똑같은 앱을 깔면 데이터가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아무데나 입력해도 문제없어요. (물론 앱이 지원한다는 가정하에^^)


그래서 애플 제품은 하나를 가지면 또 다른 하나를 가지고 싶어지고.. 빠져들게 됩니다. ㅠ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본론으로 돌아오면. 저는 원래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패드를 갖고 있었어요. 사용하면서 동기화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죠. 그래서 아이폰을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아이폰은 많이 불편합니다.


제가 아이폰에게 가장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부분은, 독자적인 OS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디자인도 한 가닥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편의성면에서는 아이폰은 많이 불편해요..

핸드폰만으로 어떤 파일 하나 다운받아서 그 파일을 열어 보는 과정이 매우 복잡합니다.

그 과정 하나를 하기 위해 관련된 정보를 검색해보고 그 방법을 배워야하죠.

또 하나.. 처음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다 공감하실거에요.

바로 음악 및 사진 옮기기..

이것을 컴퓨터에 옮기기 위해서, 또는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아이폰에 넣기 위해서..

우리는 또 관련정보를 검색해서 그 과정을 배워야 합니다.


결국 저는 탈옥을 하게 되었어요,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다 아이폰으로 넘어와서 그런지

답답하고 불편한 점이 많았거든요. 쉬운 과정조차 어렵게 만들어버리는 애플의 폐쇄성.


물론 그덕에 보안은 우수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라이트 유저에게는 불편함만 많고, 간단히 옛날 사진조차 옮기지 못합니다.(음악이나 동영상도..ㅜ)



또 하나, 제가 맥을 갖고 있지 않고 비록 아이폰과 아이패드만 갖고 있지만.

저는 노트북도 들고다닙니다. 왜냐하면.. 둘만으로는 외부에서 문서작업이 안돼요.

(참고로 저는 아이패드로 영화도 잘 안보고 게임도 안합니다. 처음엔 pdf 필기용으로 구매했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로 간단한 문서편집이 가능하다고 모두들 말씀하십니다만..

저는 ppt나 한글, 워드, 엑셀 문서를 주로 다루는데요,

엑셀에서 함수나 차트도형. 한글에서의 형식.

아이패드에서 완전히 호환 안됩니다.

물론 유명한 유료 앱들이나 한컴의 한글 유료 앱 많이 써봤어요.

그러나 윈도우에서 작동하는 것과 똑같지 않다는건 당연하겠지만, 항상 불편할 정도였어요.

컴퓨터에서 작업했던 걸 아이패드에서 수정한 뒤 다시 컴퓨터로 가져오면 스타일이나 형식이 이상하게 바뀌어져 있을 떄도 많았고요.


결론은 아이패드가 노트북을 대신할 순 없었습니다.

노트북이 윈도우꺼던 맥북이던간에요.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애플의 디자인은 물론 칭찬할 만 해요. 고급스러워 보이고 몇 년을 써도 촌스러워보이지도 않고. 인정하지만

애플의 iOS 는 저와는 맞지 않는 것 같네요.


아직 학생인 저는 맥북을 살 여유도 없고, 맥북이 비슷한 사양의 윈도우 노트북보다는 항상 가격대가 비싸더라구요. 중고값도 잘 안떨어지는 것 같고..


그리고 여전히 윈도우가 대세인건 맞는 말인 것 같네요. 물론 요즘 맥용 프로그램도 잘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맥북에서 편법으로 윈도우를 작동시킬 수도 있구요.



그러나... 굳이 iOS를 써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애플 제품을 1~2개 사용하시는 분이라면요.

애플의 제품들 중 3개 이상 사용한다면 아주 좋은 환경이 될거에요. 왜냐하면 동기화가 아주 잘 되거든요, 윈도우를 서브로 깔아 사용하는 등의 불편함보다는 편리함이 크기 때문이죠.


그러나 저처럼 애매하게 애플제품 1~2개 쓰면서 윈도우나 안드로이드를 쓰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애플제품을 선호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이폰 산걸 후회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아이폰5S의 화면도 너무 작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4.7인치 정도의 화면을 선호합니다)


아이패드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소비용-매거진, 이북, 영상감상, 게임 등의 용도로 쓰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아이폰은 왠지 애플의 전략에 넘어간 것 같고,,ㅎㅎㅎ이미 산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어쩄든 이러저러한 이야기좀 주저리고 싶었네요 ㅎㅎㅎ

개인적인 경험담이나마 현명한 소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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